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스스로 첼시 이적을 인증했다.
첼시는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풀럼과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가르나초가 포착됐다. 가르나초는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던 신성이었는데 지금은 신뢰를 잃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선발 30경기)에 나와 7골 4도움을 기록하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선발됐던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최악의 결정력과 각종 기행을 선보이면서 신뢰를 잃어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난 후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가르나초 부진은 이어졌다.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에 그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15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아모림 감독과 불화설에 시달렸고 아시아 투어에서 욕설을 하는 등 비상식적 행동을 이어갔다.
맨유 방출 자원으로 평가됐다. 나폴리 등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던 가르나초는 첼시행을 확정했다. 페드로 네투,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등 윙어들이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하는 걸 고려하면 더 많은 윙어가 필요했다.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도 내보낸 첼시는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영입을 확정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 “가르나초는 첼시로 간다.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가르나초 영입에 합의했다. 가르나초는 오직 첼시만을 원했고 7년 계약에 서명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750억)의 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10%의 셀온 조항도 존재한다”라고 하며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가르나초는 아직 첼시 이적 공식발표가 없었지만 스탬포드 브릿지에 등장했다. 셀프 이적 인증을 한 셈. 가르나초를 보며 맨유 팬들은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떠나는 게 확정됐더라고 아직 맨유 선수이기에, 맨유를 향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