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예림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8월호를 통해 강렬한 여름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화보 속 김예림은 차갑고 시크한 무드의 블랙 스타일링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몽환적인 눈빛과 절제된 포즈로 렌즈를 응시하며 올 여름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는 서스펜스와 공포의 결을 그대로 녹여냈다.
‘Extremely Creepy’(극강의 으스스함)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와 영화 ‘강령: 귀신놀이’를 통해 활약하는 김예림의 여름을 표현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예림은 최근 배우로서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한 것에 대해 “레드벨벳 활동만큼 연기도 잘하고 싶었다.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김예림은 “연기는 부족한 점을 하나씩 채워가는 시간”이라며 “다작하고 싶다. 여러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예림은 두 작품으로 장르물에서의 존재감을 굳히고 있는 것에 대해 “하이틴 호러는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았다”며 “영화 ‘강령’ 속에서 아주 무서워 보이고 싶다. 동생들이 방학 때 친구들과 함께 보면 좋겠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무대와 연기의 차이에 대해서는 “무대는 퍼포먼스를, 연기는 대본을 깊이 파고드는 것”이라며 “레드벨벳으로는 12년 차지만 배우로선 신인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예림은 현재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서 상위권을 기록중인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 권력의 정점에서 흔들리는 ‘백제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또한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한 영화 ‘강령: 귀신놀이’가 오는 8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예림의 더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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