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를 경배하라! 7이닝 무실점 완벽투 삼성 한화전 4-0 완파→대전 원정 위닝시리즈 확보…가을야구 보인다 [대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유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대전 원정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삼성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승 흐름에 올라탄 삼성은 같은 날 부산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단독 4위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한화는 선두권 추격에 다시 한번 제동이 걸렸다.

삼성의 아리엘 후라도와 한화의 라이언 와이스, 두 에이스급 외국인 투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 불발로 패전을 떠안았다.

후라도는 7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자신의 시즌 13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 와이스와의 승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좌익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이도윤(2루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이진영(우익수)~김인환(1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원석(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예상대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1회초 와이스가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후속타자 김성윤을 1루수 땅볼, 구자욱을 삼진, 디아즈를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후라도도 1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줬다. 이후 이도윤에게 4-6-3 병살타, 문현빈에게 평범한 중견수 뜬공을 유도하며 세 타자로 이닝을 정리했다.

한화는 2회말에도 선두타자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자 김인환의 유격수 정면 땅볼 타구가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삼성이 먼저 점수를 가져갔다.

3회초 이재현의 좌중간 안타와 도루 성공으로 만든 2사 2루 득점권 상황, 김성윤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내며 주자를 홈 베이스에 불러들였다.

와이스는 후속타자 구자욱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 없이 이어진 득점권 위기를 벗어났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은 후라도는 3회말 한화 타선을 삼자범퇴로 잠재우고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와이스도 실점 직후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4회초 선두타자 디아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 김영웅에게 1루수 정면 병살타를 유도해 아웃카운트 2개를 한 번에 올렸다. 이후 강민호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에서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화는 4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의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와 이도윤의 희생번트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문현빈과 노시환이 나란히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추격이 불발됐다.

노시환의 뜬공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지찬과 김성윤이 충돌했으나, 두 선수 모두 별다른 이상 없이 일어나 외야를 빠져나왔다.

5회엔 양 팀이 삼자범퇴 이닝을 주고받았다.

6회초 삼성이 추가점을 뽑았다.

볼넷으로 걸어 나간 선두타자 김지찬이 후속타자 김성윤, 구자욱의 연속 땅볼에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디아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김영웅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삼성이 2-0으로 달아났다.

와이스는 후속타자 강민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감했다. 

후라도는 6회말 심우준, 이원석, 손아섭을 연달아 범타 처리했다.

한화는 7회초 불펜을 가동했다. 바뀐 투수 정우주는 박승규에게 몸에 맞는 볼, 김지찬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고 흔들렸으나, 후속타자 김성윤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득점권 위기에서 탈출했다.

7회말 후라도는 선두타자 이도윤에게 중전안타, 노시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2루 득점권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이진영을 상대로 3루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고, 공을 잡은 김영웅이 3루 베이스를 밟고 1루 송구까지 이어가면서 타구를 더블플레이로 연결했다. 한화의 비디오 판독 요청에도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8회초 삼성이 추가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바뀐 투수 김범수 상대 구자욱이 안타, 김영웅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강민호의 타석에서 더블스틸 작전에 성공했고, 강민호가 좌중간 안타로 득점권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8회말 후라도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우완 이승현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삼성은 9회초 이재현과 구자욱의 안타, 김지찬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디아즈의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직선타로 연결됐다.

삼성 마무리 김재윤이 4-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는 2사 후 이도윤의 2루타로 마지막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자 문현빈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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