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결국 ‘제2의 파머’ 나온다… “노팅엄 맨시티 유망주 MF 영입 근접 이적료 565억 원”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제임스 매카티를 영입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매카티의 노팅엄 이적은 확정됐다. 매카티는 노팅엄 합류에 동의했고, 두 구단 간 합의도 완료됐다”라고 보도하며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매카티는 2002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1-22시즌 맨시티에서 프로 무대에 첫선을 보였고, 이어진 시즌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매카티는 43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했고 2023-24시즌에도 셰필드로 재임대되어 활약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 복귀했다. 매카티는 프리미어리그(PL) 15경기에 나섰고, 잉글랜드 FA컵에서는 4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출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매카티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이적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여러 구단이 그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을 포함해 웨스트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이 매카티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노팅엄이 가장 강력한 구애를 펼친 끝 매카티를 품에 안을 전망이다. 예상 이적료도 공개됐다. 로마노 기자는 “이적료는 옵션 포함 최대 3,000만 파운드(약 565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셀온 조항과 바이백 조항도 포함됐다. 메디컬 테스트가 곧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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