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브레인 궤도가 그리스 신화 퀴즈에서 터뜨린 ‘자극적 추론’이 스튜디오를 웃음과 경악으로 몰아넣는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2회에서는 ‘신화 마스터’ 김헌 교수가 출제하는 ‘그리스 신화’ 주제 퀴즈로 문을 연다. 김헌 교수는 “가장 파격적이고 믿을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살펴보자”며 한 장의 그림을 제시하고, 이어 ‘저주’와 관련된 문제를 던진다. 하지만 평소 촉이 좋기로 유명한 윤소희조차 “어렵다”며 고개를 저을 정도로 난도가 높았다.
이때 궤도는 “심리학자 수준으로 심리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황제성은 “눈빛이 이상하다”고 놀리듯 말하고, 전현무는 “은은하게 돌아 있는데?”라며 웃음을 더한다.
이후 정답을 향한 추론이 오가는 가운데 궤도는 돌연 모두를 멈칫하게 만드는 발언을 내놓는다. 예상치 못한 내용에 스튜디오는 순간 술렁이고, 윤소희는 “맞는 것 같다”고 조용히 수긍한다. 또 황제성은 “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냐? 오늘 들은 것 중 제일 충격적”이라며 감탄과 당혹을 동시에 드러낸다. 이어 전현무는 급기야 “생각이 썩은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리고, 이상엽도 “그게 맞다면 (신화 속 주인공이) 제일 나쁘다”며 거든다.
제작진은 “궤도의 추론은 정답 여부를 떠나 출연자 모두의 뇌를 뒤흔든 순간이었다”며 “퀴즈를 풀다 나온 이 ‘발상의 전환’이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과연 궤도의 ‘자극 발언’이 단순한 농담이었을지 아니면 진짜 정답에 근접한 추론이었을지는 오늘(14일) 방송되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