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모태솔로였다…평생 고백 못할 듯 신기루도 답답 (4인용식탁)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4인용식탁’ 김민경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 100회에는 코미디언 김민경이 출연해 100kg이 넘는 절친 유민상, 신기루를 초대해 뷔페를 즐겼다.

이날 식사를 하면서 박경림은 김민경이 연애 상담을 신기루에게 받는다는 것을 언급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민경이는 연애 자체를 안 해본 애다”라고 했고, 김민경은 모태솔로냐는 물음에 긍정했다.

김민경은 이상형을 묻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 눈이 높은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기루는 “(김민경이) 최근 2년 사이에 2명 정도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했었다. 최고의 플러팅이 고백이라고 생각한다. 과정 필요없고 아니면 대책을 맞다면 좋은 거다. 그런데 얘는 먼저 고백을 평생 못할 거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기루는 “저는 지금까지 다 제가 먼저 고백했다. 제 외모가 부끄럽지는 않다. 서로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게 상처가 돼서 그런지 그럴 거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가 됐다”며 “얘는 마음을 아예 전하지도 않고 속으로 끝나니 결실이 맺어질 여지가 없다”며 답답함을 표했다.

고백 혹은 거절 중 어떤 게 두려운 것인지 묻자 김민경은 “말하는 거 자체가 두려움인 것 같다. 내가 용기가 없는 걸 수도 있는데 이 말을 하는 순간, 안 될 수도 있는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며 “지금의 관계가 틀어지면 사람을 잃는 게 싫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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