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련게시물 :
지난 달 말 중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소림사 쥬지스님 "스융신"
그가 수십명의 첩과 자식, 횡령으로 조사받고 있고 소림사에서도 파문당함
사실 짱깨들도 의아해하는게, 10년전에도 제자들의 고발로 똑같은 혐의로 체포됐는데 무죄로 풀려남
중국 불교계 부회장에 20년째 중국인민대표대회 회장이라 공산당 상류층이라 빽이 엄청났다함
사실 스융신 쥬지스님의 능력은 엄청난데,
1980년대 초만해도 1500년된 유명한 절인 소림사는 찢어지게 가난해서 거지나 마찬가지였고 스님도 10명뿐이었다함
그러다가 스융신이 38년간 쥬지스님하면서 16개의 자회사와
상표권만 795개, 60개가 넘는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엔 유네스코문화유산에도 등재시켜 막대한 관광수입도 벌어들임
스융신은 경영학 석사MBA출신으로 소림사를 순식간에 조단위의 대기업으로 만든거임
저 1년 2300억 수입도 공장에서 찍어내거나 공연료만이고, 기부금, 향값, 해외지사 같은건 추산 안된거기에 실제 매출은 10배도 넘을거라는 말도 있음
"소림사"라는 이름만 빌려주고 받는 로열티도 엄청났다함
하나의 거대한 글로벌플랫폼대기업을 만들어버린 것
즉, 스융신은 어느 권력자의 눈밖에 나서 "숙청"당했을거라함
스융신이 파문되고 새로 임명된 소림사 주지스님은 상업적인거 철폐하고 강력한 규율과 금욕적인 생활을 강요한다고함
이미 며칠사이 소림사 스님 10퍼 이상이 나갔다는…
취재결과 소림사의 어느 젊은 스님은 "갑자기 스마트폰을 못 쓰게 되니 팔한짝을 잃은 것 같다고 푸념했고"
12년간 소림사 굿즈판매원으로 일한 사람은 "매달 193만원가량 배당금으로 받았는데, 갑자기 문을 닫게 되어 슬프다"라고 했다함
(한국으로치면 600만원 월급이었던 것)
과연 너가 소림사의 스님 or 직원이라면 스융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