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추영우 첫 키스 남기고 떠난 ♥조이현 찾아 고스트헌터 됐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견우와 선녀’ 추영우가 조이현을 찾기 위해 고스트헌터가 됐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11회에서는 박성아(조이현 분)가 봉수(추영우)를 데리고 배견우(추영우)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아는 “내가 뭐 좋아하는지 몰라? 나 너 좋아하잖아. 네가 내 첫사랑이야”라며 진심을 전했고, 배견우는 “아, 나도 네가”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박성아는 “그리고 이건 내 첫 키스”라며 키스했고, 박성아는 배견우의 눈을 가리고 눈물 흘렸다.

박성아는 “졸업식 전에 꼭 돌아올게”라며 속삭였고, 배견우는 잠시 의식을 잃었다. 박성아는 ‘이제 가자, 봉수야라며 못박았고, 봉수는 배견우의 몸에서 나와 박성아의 뒤를 따랐다.

그러나 박성아는 졸업식이 지나서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 사이 염화(추자현)는 박성아를 찾아다녔다. 염화는 법당을 찾아온 배견우에게 “신이 떴어. 법당이 주인을 잃으면 이 꼴이 돼. 쓰임을 잃은 것들은 금세 낡고 부스러지지. 선녀신이 완전히 무당을 떠났어. 그 말은 무당이 죽었단 얘기야”라며 귀띔했다.

배견우는 “아니요. 성아 안 죽었어요”라며 쏘아붙였고, 염화는 “맞아. 걔 안 죽었어. 그래서 이상하다는 거야. 우린 화합술로 연결된 적이 있잖아. 걔가 죽으면 너랑 나랑 알게 돼. 흰옷을 입고 꿈에 나오거든. 마지막 인사를 하러. 근데 이상해. 신이 떴는데 죽진 않아. 걔 몸에 붙은 악귀가 대체 무슨 조화를 부리고 있는 걸까?”라며 부추겼다.

염화는 “하루라도 빨리 찾아야 해. 본격적으로 사람 해치기 전에”라며 덧붙였고, 배견우는 “뭘 해쳐요? 성아가 사람을 해친다고요? 성아가 당신 같은 줄 알아요? 예?”라며 발끈했다.

이후 배견우는 염화가 예상한 대로 꽃도령(윤병희)을 찾아갔다. 꽃도령은 염화에게 미리 부탁을 받았고, 배견우에게 부적을 써 줬다. 배견우는 박성아를 찾기 위해 활로 귀신을 잡는 고스트헌터가 됐다.

특히 염화는 박성아를 찾았고, 박성아의 몸을 차지하고 있는 봉수와 갈등을 빚었다. 이때 배견우는 염화를 공격했고, “얼른 가”라며 박성아에게 도망칠 기회를 줬다.

염화는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네가 지금 세상에 뭘 풀었는지 알기나 해? 애석해서 어쩌니. 이젠 퇴마 외엔 다른 방법이 없, 아니다. 퇴마도 못 하겠네. 잡을 방법이 사라졌으니. 견우야, 앞으로 쟤가 너 보러 올 일은 너 죽이러 올 때뿐이거든. 앞으로 살면서 만약에 혹시라도 만나면 도망쳐. 도망치고 날 불러. 그게 유일하게 네가 살 길이야”라며 경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배견우는 꽃도령의 법당에서 박성아와 마주쳤다. 봉수는 박성아인 줄 알고 쫓아오는 배견우에게 입을 맞췄고, “나도 모르겠다. 아우 씨, 안 바뀌네”라며 당황했다. 배견우는 “아이, 야이, 씨? 성아야”라며 당황했고, 봉수는 “야, 성아겠냐?”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신경 다 끊어져” 이효리, 개물림 사고·입원 고백 후 근황

‘췌장암 판정’ 배연정 “가망 없다고…몇 년간 못 걸어”

이승기, 그간 어떻게 참았지…’처가 손절’ 후 근황 재조명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