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전세사기 피해, 양치승 헬스장 폐업 재알림 확인 필수

 

5억 원대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운영하던 헬스장이 결국 폐업 수순을 밟는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불 꼭 받아가시라”며 회원들에게 안내를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양치승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차 공지 단체문자가 스팸으로 걸러지는 경우가 있어 2차 공지를 회원님들께 일일이 개인 문자로 보냈다”며 “꼭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원권 환불 및 개인 락커 물품 회수는 7월2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며 “기한 내 방문하지 않을 경우, 미환불 회원권과 미수령 물품은 폐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치승은 지난 15일에도 폐업 소식을 직접 전하며 “7월25일을 끝으로 바디스페이스 영업을 종료한다. 회원분들의 환불을 진행 중이니 문자를 못 받으신 분은 전화 주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폐업은 해당 건물 실소유주인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승은 최근 여러 방송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해 왔다. 지난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친한 동생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는 “임대업자에게 전세사기를 당해 5억 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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