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아육대 추석 특집으로 편성…373명 참가 역대급 규모

올해 15주년을 맞은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추석 특집으로 돌아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측은 오는 추석 특집 방영을 확정지었다. 올해 ‘아육대’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1팀, 373명의 아이돌이 출전해 한층 치열하고 다채로운 경기를 펼친다. 여기에 신설 종목 권총 사격을 포함해 육상, 씨름, 승부차기, 댄스스포츠 등 총 5개 종목을 공개했다. 진행은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이 맡았다. ‘아육대’는 2010년 첫 방송 이후 아이돌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모습을 담은 대표 명절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8.7%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부상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추석 특집 녹화에선 그룹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이 경기 도중 넘어져서 근육 부상을 입었다. ‘아육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설 특집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2022년 추석 특집으로 재개됐다. 한편 ‘2025 추석 특집 아육대’는 오는 10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된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