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하영이가 오빠 연우의 친구인 재원이에게 선물을 건넸다.
3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2회에서는 홍콩으로 떠난 ‘도도프렌즈’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의 우정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숙소로 돌아온 도도프렌즈는 고마운 사람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오빠 바라기’로 유명한 하영이는 연우에게 선물을 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재원이를 위해 판다 대나무 키링을 전했다.
이에 연우는 충격에 빠져 눈길을 끌었다. 하영이는 재원이에게 선물을 준 이유에 관해 “우리를 잘 케어해주고 신경 많이 써줘서”라고 답했다.
선물 증정식이 끝나자, 하영이는 “워니 오빠”라며 다정하게 재원에게 다가갔다. 이를 VCR로 보던 이현이는 “하영이 표정 봐라. 저런 표정 봤냐”라며 깜짝 놀랐고, 장윤정은 “도하영 정신 차려요”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도경완은 “나는 저런 표정을 못 봤다”라며 충격에 빠졌고, 이현이는 “하영이가 재원 오빠를 많이 좋아하네”라고 거들었다.
장윤정은 “모르는 거다. 오빠 친군데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라며 도경완을 향해 “우리 사돈 다 아는 사이가 좋지 않냐”라고 말했지만, 도경완은 정색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EN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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