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조정석·윤경호 커피 한 잔 놓고도 예쁜 수다…귀엽고 스윗해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은이 조정석과 윤경호 등 ‘좀비딸’을 함께 한 동료들과의 앙상블에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은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를 담은 영화로,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좀비딸’에서 이정은은 정환(조정석 분)의 엄마이자 좀비가 된 손녀 수아(최유리)의 기강을 잡는 은봉리의 ‘핵인싸’ 할머니 밤순으로 분했다.

이정은을 비롯해 실제 1980년생 동갑내기인 조정석과 윤경호, 조여정 등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가 ‘좀비딸’ 안에 고스란히 녹아나며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 있다.

이날 이정은은 조정석과 윤경호를 언급하며 “무슨 남자 애들이 커피 한 잔 놓고도 그렇게 수다들을 예쁘게 해주는지”라고 웃었다. 

이정은과 조정석, 윤경호, 조여정은 지난 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유쾌한 수다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그렇게 얘기를 나누다가 간혹 중심을 잘 못 잡거나 ‘이런 얘기가 필요하겠다’ 싶으면 제가 한번씩 말을 하곤 한다. 세 명이 동갑내기니까 서로 ‘치얼 업’을 해주고, 너무 귀엽고 스윗하다”며 다시 미소 지었다.

또 이정은은 “현장에 같이 있다 보면 서로의 인성이 보일 수 밖에 없지 않나. 저도 시사회 때 완성된 영화를 처음 봤는데, 확실히 서로 사이가 좋으니까 무엇이든 해 볼 수 있었던 열린 현장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돌아봤다.

‘좀비딸’은 30일 개봉한다.

사진 = NEW, 유튜브 ‘핑계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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