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갤] ‘우리가 이 나이에 비주얼리스트라는 소리 들어서 뭐 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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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생 김성수 감독
72년생 이모개 촬영감독
그리고 71년생 장근영 미술감독
영화 아수라를 찍으면서 워낙 영상미에 영혼을 갈아넣다보니까 농담삼아 이 나이먹고 비쥬얼리스트 소리 들어서 뭐에 써먹냐고 할 정도였음
덕택에 내용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만 깔하나는 죽이는 영화가 나왔고…
특히 이거 잘 찍었다 싶은 장면 2가지가
(조명 활용의 좋은 예시 한 두 걸음 만에 얼굴의 빛 – 어둠 – 빛 순으로 지나감)
(좁은 곳을 찾아들어갔다는 표현이 딱 맞는 복도 대결 장면)
(얼굴에 빛이 들어가는 타이밍)
그리고 반응 좋았던 카체이스 장면
실제 야외 촬영에 살수차를 동원한 장면과 실내 크로마키 촬영에 CG작업한 걸 합침
정우성이 직접 운전한 장면들도 있고
이런건 실내 촬영을 한 다음 CG 작업함
여러 노력에 힘입어 떼깔 뒤지는 영화가 나왔지만…
손익분기점 380만에 도달 못한 260만 관객으로 마무리
흥행에는 실패한다.
근데 2년 후 '정치적 이슈' 덕택에 OTT 수익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대통령님도 재밌으시다고 함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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