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진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빈티지 감성 가득한 일상컷을 공개했다. 오렌지빛 플라워 패턴 커튼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모습만으로도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음색 여신’이라는 별칭처럼 음악으로 주목받아온 그는 이번에는 내추럴 패션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 권진아는 화이트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를 입고 블랙 팬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가느다란 스트랩과 드러난 쇄골 라인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은은한 주얼리와 팔찌로 포인트를 주며 미니멀한 감각을 살렸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가미한 다운 스타일로, 시선을 옆으로 향한 모습에서 청초한 매력이 한층 배가됐다.
팬들은 “사진이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분위기 장인”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권진아 특유의 담백한 무드가 빈티지 배경과 어우러져 레트로 무드의 감성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이번 스타일은 여름 시즌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다. 심플한 슬리브리스 톱에 와이드 팬츠를 더하거나, 가벼운 주얼리와 레트로 패턴 아이템을 활용하면 권진아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손쉽게 재현할 수 있다.
권진아는 2013년 SBS ‘K팝 스타 시즌3’에서 주목받으며 가요계에 입문한 뒤, 다수의 히트곡과 드라마 OST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정규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인스타그램 컷은 그의 음악적 색채와 닮은 듯한 따뜻하고 서정적인 무드를 담아내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매력까지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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