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내리막길 공포증 고백…학창 시절 산 훈련 중 크게 다쳐 (무쇠소녀단2)[종합]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유이가 내리막길 공포증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 6회에서는 첫 지도 스파링을 통해 부족한 체력을 느낀 무쇠소녀들이 극약 처방으로 트레일런 대회에 출전, 2시간 30분 내 10km 완주를 목표로 내달렸다.

트레일런을 하며 오름을 오르던 박주현은 나뭇가지에 부딪히고 미끄러질 뻔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현은 “지형이 계속 바뀌니까 다리가 (부담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체 구간을 발견한 유이는 “오름 구간 아니에요?”라며 참가자에게 물었고, 참가자는 “엄청난 게 남아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곧이어 줄을 잡고 개울을 건너 탈출해야 하는 코스를 발견한 유이는 “저게 뭐야. 트레일런이 원래 이런 거야?”라며 당황했다. 

유이는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이거 정글의 법칙 같은데요? 정글의 법칙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내 유이는 “나 떨려. 근데 할 수 있어”라며 도전했고, 거센 물살에도 거침없이 전진하며 개울을 건너는 것에 성공했다. 

또 그 시각 박주현은 참가자들을 추월하며 빠른 속도로 앞질렀다. 개울에 도착한 박주현은 “여기 정글이네요”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내 거침없이 개울을 통과했다.

이어 곧바로 펼쳐진 해발 342m 정상을 향해 가는 끝도 없이 이어진 계단. 유이는 걱정도 잠시 힘차게 오르는 것 또한 성공했다.

하지만 오르막 계단이 끝나자 나타난 가파른 내리막길. 무려 경사가 45도나 되는 내리막길에 유이는 “근데 이거 어떻게 내려가지”라며 크게 당황했다.

앞서 유이는 “학창 시절에 산 훈련을 하다가 내리막에서 크게 다친 적이 있다”, “내려가는 거 너무 무섭다”라며 학창 시절 사고 이후 내리막길 공포증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유이는 “안 되겠다. 이거 혼자 못 하겠다. 완만한 경사도 힘들어했는데”라며 걱정했지만, 참가자가 “지그재그로 내려가 봐라”라고 종언한 것을 따라 내려가며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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