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오늘부터 일본에서는
몬헌 오케스트라 2025 콘서트를 하는데
여기에서 부록으로 알슈베르도, 레다우, 진다하드 컨셉아트와
각 테마곡의 영감적인 부연설명과 토쿠다 코멘트가 공개되었다.
하얀 빛에 울리는 생명의 외침
해방된 하얀 사슬날/알슈베르도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메인 몬스터 알슈베르도의 곡입니다.
「하얀 빛에 울리는 생명의 외침」에서는 신디사이저가 오케스트라에 의지하듯이 포함되어 있고,
「해방된 하얀 사슬날/알슈베르드」에서는 오케스트라만의 파워풀한 연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알슈베르도는 스토리에서 깊게 그려지는 몬스터이므로, 음악에서도 이야기성이 느껴지도록 의식하고 제작했습니다.
「하얀 빛에 울리는 생명의 외침」에 들어가 있는 신스베이스는 알슈베르도를 묶는 운명의 사슬을,
솔로 바이올린의 강력한 움직임은 거기에 저항하는 강한 의사를 이미지 했습니다.
「해방된 하얀 사슬날」에서는 자신답게 사는 모습의 힘,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알슈베르도의 변천을 콘서트 특유의 메들리를 통해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작곡가 : 아키유키 모리모토
(아이스본 안 이슈왈다, 흑룡 브금 작곡가)
토쿠다 코멘트
수많은 메인 몬스터에 종사해 왔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알슈베르도는 와일즈 전체의 테마성을 내포하면서, 강력한 멜로디와 현악기가 분노나 슬픔을 나타내고,
타악기는 알슈베르도의 맥박처럼 들립니다. 삶에 대한 집착이나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것처럼 느껴집니다.
몬스터의 사냥곡은 공격 액션의 리듬이나 템포가 곡과 어울리지 않으면 어딘가 균형이 맞지 않게 느껴지는데,
알슈베르도는 전체적으로 묵직하면서 기류에 분노를 간직한듯한 곡조가 느껴지며 후반으로 갈수록 분노가
전체를 뒤덮어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는 구성으로, 게임과 곡의 템포 그리고 감정의 흐름이 매우 잘 맞아
떨어진 곡으로 완성해주셨습니다. 수호룡과 원종의 차이에도 의도를 담아주셨기 때문에 꼭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대지를 꿰뚫는 푸른 번개/레 다우
경계의 모래평원의 정점 몬스터인 레 다우의 사냥곡입니다.
작곡할 때 후지오카와 토쿠다로부터 “꽃미남 몬스터에게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주세요” 라는 오더를 받았습니다.
직설적인 멋을 의식하면서도 몬스터 헌터 와일즈만의 신디사이저에 의한 노이지한 사운드로 거센 모래 폭풍을,
자극적인 플러스 샷으로 낙뢰를, 위아래로 약동하는 스트링스로 모래 폭풍 속에서 화려하게 춤추는 레 다우의 모습을 표현해
정점 몬스터에 당당히 어울리는 멜로디 라인으로 작곡했습니다. 원곡에서는 민족 악기가 혼합되어 이국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콘서트용으로 오케스트라와 신디사이저에 의한 박력을 공연을 통해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레 다우는 경계의 모래평원 정점 포식자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모래폭풍이 발생하면 출현하며
단신으로도 도샤구마 무리 몬스터를 뛰어넘는 힘과 임팩트를 가지는 「왕도로 멋있는 몬스터」로 표현되고 싶었기에,
그에 맞는 곡을 부탁했습니다. 후렴구의 멜로디 라인이 멋진데다 강도와 사냥의 긴장감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스케일감도 다른 몬스터와는 차별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심리스하게 몬스터들끼리 만나거나 싸우기 때문에,
레 다우를 만났을 때 곧바로 알 수 있는 기호성의 높이는 게임을 만드는 데 있어서 이 곡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곡 전체는 이해의 용이성이 있지만, 몬헌 시리즈를 플레이 해온 분들에게 새로운 땅, 금지된 땅에 들어갔다 느끼게 해주는
이국적인 테이스트를 더해 준 것에 놀랐습니다. 매우 좋은 개성이 되었습니다.
서리를 찢는 얼음요새의 주인/진다하드
진 다하드의 곡은 거대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다가오는 섬뜩함과 결합된 금속에 묶인 몸의 질감,
그리고 얼음 세계에 사는 장엄한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3곡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진 다하드와 첫 대치하는 부분에선 캐릭터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원곡에서는
파이프 오르간을 이용해 신성함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부분에선 진다하드가 진지한 진검승부를 도전해오는 이미지를 표현하였고,
마지막은 미와코 치노네(와일즈 테마곡 만든 메인 작곡가)씨에 의한 멋진 어레인지로, 헌터 시점의 최종 결전을 영웅틱하게 표현했습니다.
진다하드의 격투를 3곡의 메들리 형식으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곡가 : 유나 히라누마 (미와코 치노네 어레인지 포함)
(캡콤 신인 작곡가)
빙무의 절벽 테마곡이 허공의 빠짐과 상쾌함이 있는 구성인데 반해
진다하드는 초대형 몬스터로써의 무게와 박진감, 신성함, 그리고 영역 안쪽으로 갈수록 액션면에서
고조되는 구조를 곡과 구성에 반영해주셨습니다. 서두 지역은 게임 중 곧 경과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금속질의 각이 서로 스치는 이미지나 서리나 냉기, 웅대함 등 캐릭터성을 강하게 느낄수 있는 곡조로 해주셨습니다.
후반에는 액션의 템포가 올라가, 일격 필살의 큰 기술도 나오기 때문에, 긴장감이 크게 늘어납니다.
매 작품 초거대 몬스터의 클라이맥스는 어딘가 헌터의 시선이나 영웅다움을 더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진다하드에서도 몬스터의 위협과 헌터의 공략 어느쪽이 웃도는지 양쪽의 시선이 뒤섞이는듯한 결전감이 나오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할수있는 게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곡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이치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메인 테마곡입니다. 몬스터헌터에서 표현하는 세계의 아름다움
그것의 다면적인 모습이나 그 곳에 사는 사람들과 몬스터의 궤적, 그것을 모두 포괄한 세계 자체가 가지는
압도적인 아름다움이나 힘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사는 모든 존재에 대한 생명 찬가이기도 합니다.
메인 플레이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에도 주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이번에는 특별히 원곡에 준하는 신디사이저도 콘서트에서 등장합니다.
작곡가 : 미와코 치노네
(몬헌4 영증, 라이즈 토끼 경단 노래 작곡가)
후지오카 코멘트
몬스터헌터 와일즈에서는 자연의 엄격함과 풍부함 양면성을 그리고 싶어서 다양한 표현을 시도했습니다.
와일즈의 세계에 발을 디디면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간직해 온 자연의 아름다움과 강력함을 더욱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이번 작품의 주제곡인 ‘아름다운 세상의 이치’는 자연의 위험성과 생명이 넘치는 세계를 훌륭하게 한 곡 안에 담아주었습니다.
자연의 혹독함과 풍요로움에서 우러나오는 세계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콘서트에 사용되는 악기들 소개하는 부분임
번역 할 필요 없을거 같아서 안함
빙무의 절벽과 용도의 폐허 소개글인거 같은데
이 부분도 중요하진 않는거 같아 번역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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