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시훈과 결혼식 전 혼인신고 왜?…공동명의로 집 매매 (4인용 식탁)[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과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MC 박경림과 코요태 신지, 가수 에일리,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신지가 겪은 무대 공포증을 자신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친이 암 판정을 받았었다며 “엄마 치료를 계속 해야 하는데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돈을 더 열심히 벌어야 하는데 내가 이 무대에서 못하면 나를 안 불러주겠지 싶어서 무대에 서기가 무섭더라. 실수하고 노래를 잘 못할까봐. 그러면서 무대 공포증이 오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무대 올라가기 전에 약 먹고 올라가고 무대를 하고. (신지) 언니한테 극복 방법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다더라”며 “그게 진짜 딱 그거다. 내가 항상 하던 고음인데 안 올라간다. ‘못 부를 것 같은데’ 하면 안 올라간다. 결혼할 사람 만나고 아예 없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신지는, “심리적인 게 가장 큰 것 같다”고 공감했고, 에일리는 “동생이랑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지고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생기다 보니까 부담을 나눌 수 있고 무조건 내 편인 사람이 생기니까 안정이 확 되더라. 무대를 다시 너무 재밌게 하고 있다. 노래도 예전보다 더 잘 되는 것 같고 재밌다”고 남편 최시훈 덕에 무대 공포증이 완전히 나았다고 전했다.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최시훈과는 지인 모임에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가 됐다고. 그는 “신랑이랑 연락 주고받고 하다가 같은해에 투어를 세 번 왔다. 부산도 오고. 그러다가 네”라며 수줍게 웃었다. 

특히 에일리는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한 바. 이에 대해선 “공동명의로 집을 했다. 매매를 해가지고 그래서. 그래서 오히려 무대공포증이 없어진 것 같다. 나앉을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집이 있으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 답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한편 에일리는 올해 4월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최시훈과 결혼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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