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최고의 여자 아이돌 노기자카46
노기자카의 현역 최다 센터이자 붙박이 1열인 부동의 에이스 카키 하루카
이런 카키가 한때는 이지메 피해자였는데
초등학교 5학년때 오사카에서 우츠노미야로 전학간 카키는
눈썹이 45도라고 놀림을 당하고 욕을 먹으며 등교거부까지 하게 되고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괴롭힘은 계속됐지만
농구부에서 친한 친구가 생기면서 같이 등교할수 있었다
노기자카46에 가입하기 훨씬 전에,
인간관계가 전혀 되지 않거나 여러가지 괴로운 일이 겹치거나 해서 능숙하게 웃을 수 없게 되어버린 적이 있어서
나는 그렇게 되고 싶어진 것도 아니고, 웃는 얼굴이 될 수도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있었지만,
'거짓으로 웃어서 짜증 난다'라는 말을 들은 게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서요.
더 즐겁게 자연스럽게 웃어야겠다라고 웃는 연습을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웃는 게 정답일까, 어떻게 하면 즐거워보일까.
이제 그런 말을 들어서 상처받고 싶지 않네.
이런 것들을
오로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카키를 구원해준건 노기자카 1기 대선배 시라이시 마이
시라이시도 중학교 때 괴롭힘을 당해 등교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열심히 하면 시라이시씨처럼 빛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용기를 받아 오디션에 응모하고 합격해 노기자카 4기생으로 가입
미소를 무기로 빠르게 전체 인기 1위를 다투는 위치까지 성장한다
노기자카46에 가입하고나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깜짝 놀랄 정도로 웃는 얼굴을 칭찬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었습니다.
"카키의 웃는 얼굴이 너무 좋아"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그런 말을 주변 사람들한테 많이, 많이 받아요
정말 기쁩니다
어쩌면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노기자카에서의 활동이 최고로 즐겁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어쨌든 착하니까
거짓 웃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계속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옛날의 내가, 싫었던 자신은 이제 없을지도 모른다고
웃는 자신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경하던 노기자카에 가입한 이후에도 카키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는데
운영진은 카키가 아니라 동기인 엔도 사쿠라를 밀었고
카키는 센터를 못받고 있는데 엔도가 2번째 센터를 받자 팬들이 폭발
결국 바로 다음 싱글에서 6싱글만에 드디어 센터를 받게 되고
16번의 싱글 활동 동안 센터 4번, 센터 포함 1열 12번을 받으며 꽃을 피우게 된다
지금도 옛날의 자신을 생각해 버리면 괴로워질 수도 있고,
사실은 완전히 네거티브한 채로 있지만,
여러분들이 제가 갖기에는 넘칠 정도의 사랑을 주니까 제가 저를 조금씩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
지금의 나는,
모두가 즐겁게 웃는 얼굴로 있어 주었으면 하는 일심으로 노기자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극복할 수 있습니다.
노력 감사 웃는 얼굴
정말 좋아하는 이 말을 가슴에
힘껏, 노기자카46의 매력을 좀 더 알아가도록,
앞으로도 계속 좋아해줄 수 있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그 일원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지켜봐주세요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