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안재욱이 아들의 유치원 운동회에서 빅뱅 태양을 만난 일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안재욱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45세에 결혼에 골인해 26세에 첫째를, 51세에 둘째를 품에 안은 안재욱에게 “둘째 운동회가 신경이 쓰이는 모습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재욱은 “유치원에서도 운동회를 한다. 진짜 긴장되더라. 망신당할까 봐도 있지만 ‘나 시키면 어떡하지?’ 그게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안재욱이 유독 최근 운동회에서 떨었던 이유는 같이 참가한 아버지 중 한 인물의 영향도 있었다.
그는 “이번 둘째 운동회 때 갔는데 같은 라인에 선 아빠 중에 한 명이 빅뱅의 태양”이라며 “다른 아빠들도 저랑 10년 이상 차이 나는데, 태양과 같이 뛰는 라인 선상에 서 있는 나의 마음이”라며 회상했다.
해당 운동회에서는 태양이 1등을, 안재욱은 2~3등을 기록했다고. 이에 신동엽은 “달리기를 잘한다”고 이야기했고, 모벤져스도 “그래도 2등 했다”고 칭찬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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