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9일
무한도전으로 유명했던 노홍철이 한 조현병 환자에게 집 앞에서 두들겨 맞음
갈비뼈가 부러지고 귀가 찢어지며, 전신 타박상에 출혈 발생
원인은 노홍철의 웃는 모습이였음
그가 웃을 때마다 '노홍철이 아버지를 해치려고 한다', '부모님의 원수다'라는
환청과 피해망상에 시달렸다고 함
이후 가해자도 긴가민가하며
노홍철을 폭행하면서도 너도 반격하라고 계속 욕설을 함
정말 자신의 아버지를 해칠만한 인간인지 시험해보려고 했다고 함
그러나 노홍철은 상대를 더 자극할까봐 얻어맞기만 함
비명 소리도 안 냈는데 표창원 교수가 제압 당했을 때 소리 안 지르는건
범죄자를 자극 하지 않는 행위라 잘했다고 함
당시 가해자의 주머니에는 칼이 있었음
만약 반격했으면 찔렀을거라고 진술함
자칫했으면 그 자리에서 영문도 모른채 살해당할 뻔함
하지만 노홍철이 맞고만 있자 폭행은 멈췄고
경찰이 오자 노홍철은 오히려 가해자를 다독이며 "왜 그러셨냐"고 말함
이후 가해자의 부모가 노홍철을 찾아와 미안하다고 사죄
노홍철은 "원한이 아니라 병때문에 그런거니 처벌응 원치 않는다"고 밝힘
이후 가해자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음
이후 무한도전에 복귀해 개그소재로 자주 써먹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