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관광 경쟁에서 일본과 베트남에 뒤처져…
태국은 2025년 첫 7개월 동안 약 1,930만 명의 외국인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수치로, 역내 경쟁국들이 여행 회복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발생한 결과입니다.
일본은 올해 상반기에만 2,15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베트남은 2025년 초 관광객 수가 21~30%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관광 성장 요인으로 엔화 약세, 견고한 인프라, 대규모 이벤트를 꼽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저렴한 물가, 항공 노선 확대,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국 당국은 동남아 관광 분야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인도와 한국 등 시장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할 계획입니다.
아시아에서 관광대국으로 알려진 태국이 올해 일본과 베트남에 밀리고 있음
원인으로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대규모 이탈, 바트 강세, 비싸진 물가 그리고 최근 급부상한 캄보디아 외의 분쟁으로 여겨지고 있음
50년이나 앞서 있었는데 베트남에 뒤처지다니 😳 창피하네
놀랍지 않네, 베트남이 약 20% 더 저렴하니까
태국에 인도인 관광객이 점점 더 늘어나면 서양 관광객들은 말 그대로 베트남과 일본으로 가게 될 거예요.
태국이 수십 년 동안 관광업에 얼마나 의존해 왔는지를 고려하면, 영어 이해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그곳을 방문한 지난 20여 년 동안 거의 변한 게 없습니다.
관광 수익이 다 어디로 가는지도 궁금합니다.
걷힌 세금은 더 깨끗하고 나은 도로와 인프라를 만드는 데 쓰일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예상치 못할 수준의 빈곤도 보입니다. 일상적인 태국인들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고작 200바트를 버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광지 대부분에서는 토스트와 계란, 커피 한 잔이 450바트나 합니다.
현지인들은 이제 너무 비싸서 자기 나라의 섬에도 갈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우리를 대하는 열정이 줄어드는 게 과연 놀라운 일일까요?
내 생각에 주요 이유 중 하나는 태국이 현재 상황과 가까운 미래 전망을 고려했을 때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다고 보는 태국 바트를 계속 떠받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