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페리얼 나이트 만들어 봤습니다
주로 보드게임 컴포넌트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요즘 통 만들만한게 안보였습니다
비싼 돈 주고산 프린터가 놀고 있는 꼬라지가 오우너 되는 입장에서 보기 고까웠고
얘를 혹사시킬게 없나 뒤져보다 꽤나 재밌는 도면을 발견 했습니다
임페리얼 나이트 였습니다
주사위를 싫어해서 게임플레이는 노관심이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정말 발군이라 생각해 유관심이었습니다
마침 적당한 시기에 발견한 도면이었고
쥐땁은 디자인 라이센스 빡세게 관리하기로 유명하니 얼른 다운받았습니다(며칠후 삭제되었습니다)
출력
가조립
덩치가 좀 큽니다
스텐다드에서 2배 사이즈로 만들었거덩요
말이 두배지 부피는 삼승이니 재료는 8배가 들어갔습니다ㅋ
혹사되는 프린터를 보니 뿌듯
지옥의 마스킹
대충 이미지들 따다가 데칼도 만들고
얼추 마무리
베이스도 몇개 만들고
얘로 결정
접착제로 조질거라 마지막으로 보는 스켈레톤
보겜업글로 매번 새끼손가락만한거만 200개씩 만들어 색칠하고 놀았는데
이렇게 큰놈을 만드니 나름 감동이네요
대충 40cm정도 됩니다
조이는토이에서 나온 임나보다 작아요
얼짱각도
존재감 좋네요
업글할만한 보겜이 생길때까지 한달에 한개정도 만들어 볼까 합니다
길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