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화학자 이계호 교수 물 적게 먹는 습관 암 걸릴 확률 높아 (유퀴즈)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분석화학자 이계호 교수가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이계호 교수가 수분 섭취에 대해 설명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계호 교수는 “내 의지와 관계없이 호흡, 땀, 소변, 대변을 통해 물이 밖으로 빠져나간다. 빠져나간 양만큼의 물을 먹는 것은 인간이 지켜야 될 가장 기본적인 상식이다. 이걸 안 지킨다. 바쁘다고, 물 맛없다고”라며 탄식했다.

이계호 교수는 “빠져나간 양만큼의 물을 보충해 주지 않으면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겠지. 혈액 속의 면역 세포가 구석구석 다니면서 온몸에 있는 암세포들을 다 청소하고 싸움을 해야 되는데 혈액이 끈적끈적하니까 그 암세포가 있는 현장까지 갈 수가 없다. 당연히 암 환자가 물 적게 먹는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진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보통 하루에 물을 2리터 이상 마시라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라며 거들었고, 이계호 교수는 “하루에 물을 2리터를 꼬박꼬박 먹으면 건강이 나빠진다. 물을 안 먹어서 건강이 나빠진 사람이 있고 물을 먹어서 건강이 나빠진 사람이 있다”라며 전했다.

조세호는 “물은 하루에 2리터를 마셔야 한다 해서”라며 깜짝 놀랐고, 유재석은 “무병장수한다는 이야기 많이 했는데”라며 당황했다.

이계호 교수는 “물은 물로만 우리 몸속에 들어오는 게 아니고 음식을 통해 들어온다. 뜨거운 여름철 수박에 얼음 넣어서 화채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냐.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난 다음 그날도 물 2리터 먹어야 된다고 의무적으로 꾸역꾸역 먹은 날은 물을 많이 먹은 날이다. 수박과 물을 합해서 물 2리터를 먹어야 된다는 거다”라며 밝혔다.

이계호 교수는 “내 몸속에 들어온 양을 합산할 수 없지 않냐. 우리 몸에는 기가 막히게 우리 몸에 필요한 양의 물을 정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우리한테 알려주는 방법이 있다. 화장실에 갔다. 소변을 봤다. 근데 소변 색깔일 노랗게 짙게 나왔다. 그럼 뭐 하라는 거냐. 물먹어라. 그때 물 한 컵을 먹으면 금방 소변 색깔이 옅은 노란색으로 바뀐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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