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무명시절 전 재산 150만원 사기피해 방송출연 빌미로 (살림남)[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무명시절 전 재산이던 150만원 사기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무명시절 당한 사기피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서진은 여동생 박효정이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공부는 안 하고 간식을 먹고 있는 것을 보더니 잔소리를 시작했다.

박서진은 최근 살이 오른 박효정의 몸무게도 언급하면서 잔소리를 이어갔다.

박효정은 양말까지 벗고 체중계에 올라가 현재 몸무게가 69kg이라는 것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전 85kg이었던 박효정은 유지 중인 것이라고 했다.

박서진은 적정 몸무게는 54kg이라면서 더 빼야 한다고 했고 화가 난 박효정은 오빠의 입을 막으려고 양말을 던졌다. 

박서진은 토할 것 같다면서 입을 막았다. 박효정은 오늘 신은 양말이라고 맞섰다.

박서진은 박효정에게 이번에 검정고시에서 또 떨어지면 “삼수세끼”라는 식으로 말하며 계속 깐족거렸다.

폭발한 박효정은 “실리콘 왔다 갔다 하게 해준다”고 선전포고한 뒤 박서진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박서진은 손으로 코만 감싸쥐고 있었다.

김원희는 “다 큰 남매가 저러는 집은 처음 본다”며 박서진 남매를 신기해 했다. 박서진은 “저도 처음 보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박효정은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박서진에게 휴대폰을 좀 그만 하라는 얘기를 했다.

박서진은 휴대폰 사용시간이 1시간 24분에 불과한 박효정에 비해 평균 9시간 넘게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박서진은 너튜브 사용시간이 많았는데 자신의 무대영상을 모니터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박효정은 박서진이 얼마 전 사온 휴대폰 봉인하는 금욕상자를 가져왔다. 

박서진은 곧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면서 퀴즈 공부를 위해 금욕상자에 휴대폰을 넣기로 했다.

박서진은 자신의 고통을 동생과 함께하고자 박효정이 좋아하는 과자도 금욕상자에 넣고 제한시간을 7시간으로 설정해놨다.

박서진은 금욕상자를 들고 무명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살던 옥탑방으로 가 봤다.

박서진은 무명시절에 사기도 당하고 이상한 사람도 만났었다고 털어놨다. 방송출연을 빌미로 전 재산이던 150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박서진은 “사람이 간절하고 벼랑 끝에 몰리면 사기인 줄 알면서 돈을 갖다 바치게 된다”면서 박효정에게 “너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원래 천 만원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전 재산이 150만 원 밖에 없다고 했더니 사기꾼이  그 돈을 받고 잠적해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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