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소속사 웨이크원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웨이크원 관계자는 “로이킴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CJ ENM의 음악 레이블인 웨이크원과 계약을 맺고 올해까지 12년간 동행했다. 로이킴은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살아가는 거야’ 등 히트곡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4월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