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한끼합쇼’가 8회만에 막을 내린 뒤, 재정비 기간을 갖고 돌아오는 가운데 MC 교체와 관련,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오는 26일, JTBC ‘한끼합쇼’ 마지막 회가 방영된다. 김희선, 탁재훈이 MC로 호흡한 ‘한끼합쇼’는 이날 8회를 끝으로 잠시 휴지기를 갖게됐다.
14일 JTBC ‘한끼합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26일 방송 이후 재정비 기간을 갖고 올해 안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즌제 개념은 아니”라며 기존 방송에 이어서 방영되는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MC 교체, 재정비 기간을 갖는 이유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달 10일 첫 방송된 . ‘한끼합쇼’는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저녁 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를 위해 밥상을 대접해 주는 프로그램. ‘한끼줍쇼’ 이후 5년만에 돌아와 반가움을 자아냈다.

부탁으로 식사를 대접받았던 전작 ‘한끼줍쇼’와 달리, 이번에는 식사를 대접하는 ‘한끼합쇼’로 이름까지 바꿔 재탄생했지만,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은 끊이지 않았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문화가 과거에 비해 사라지고 있었고, 코로나19 이후에는 그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낯선 사람을 집에 들이기 어려운 시대라는 점에서 구시대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이러한 배경은 2회 연속 실패로 이어졌다. 지난 12일 망원동 한끼를 도전하기 위해 나선 김희선, 탁재훈은 방송 오프닝에서 2회 연속 실패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차 결심까지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희선은 “우리 솔직히 좀 창피하다. 2회 연속 실패 아니냐”고 했고, 탁재훈은 “이건 좀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반성하고 온거죠?”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한끼합쇼’ 시청자 여러분 저희가 두 번의 실패를 맛봤다. 정말 준비를 많이 했고 맛있는 선물 같은 밥상을 차려드리고 싶었는데 연속 실패했다. 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맣했다.
김희선은 “조금만 더 하고 물러나자”라며 하차 결심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첫회 시청률은 3.1%를 기록, 그러나 이후 2.5%에서 2.0%까지 떨어졌다. 재정비 후 올해 안에 돌아온다고 밝힌 ‘한끼합쇼’가 구시대적이라는 비판을 딛고 새로운 콘셉트로 호평받을 수 있을지, 하차 결심을 했던 김희선, 탁재훈이 이어서 MC를 맡게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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