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최정윤이 이혼 후 자녀와 아빠가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8회에는 21년 차 베테랑 이혼 전문 판사인 정현숙 대구 가정법원 경주지원 부장판사가 출연했다.
이날 정현숙 판사는 여러 이혼 사건들을 언급했다. 그중 황제성이 ‘면접교섭권’에 관해 궁금증을 드러내자, 정현숙 판사는 “‘면접교섭권’이란 부모가 이혼했을 때 비양육 부모가 자녀를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권리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현숙 판사는 “‘면접교섭권’은 부모의 권리뿐만 아니라 자녀의 권리이기도 하다. 부모가 주 양육자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마음대로 아이가 비양육 부모와 만나는 걸 막으면 안 된다. 아이의 권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현숙 판사는 “단순히 판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면접 교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을 하기도 한다”라며 ‘면접 교섭 캠프’를 이야기했다.
정현숙 판사는 ‘면접 교섭 캠프’랑 비양육자 부모와 자녀가 하룻밤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라 설명했다.
정현숙 판사는 ‘면접 교섭 캠프’는 개인의 비용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국가와 법원의 재정으로 모든 비용이 소모된다고 전했다. 이어 정현숙 판사는 “그만큼 나라에서도 면접 교섭권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현숙 판사는 최정윤에게 “이혼 후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가 아빠와 자녀가 자주 만남을 가지고 있냐”라며 물었다.

최정윤은 “법정으로는 한 달에 두 번이 정해져 있는데 아이의 컨디션과 스케줄을 조정해서 융통성 있게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정현숙 판사는 “너무 잘하고 있다”라며 최정윤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STORY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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