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지난 일지로부터 2개월정도 됐는데, 생각보다 진행을 많이 못해서 아쉽다..
열심히 했으면 이번달에 정식출시까지도 생각했었는데 조금 더 걸릴 것 같음.
컨텐츠 추가 좀 더 하고.. 엔딩도 하나 추가하고 싶고… 분기나 이벤트도 더 다양하게…
아이디어도 많고 욕심도 많은데 게으른게 너무 치명적이네
목표를 정해서 정식출시 날짜를 박아놓고 작업하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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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에 여러가지를 바꾸긴 했음
먼저 그래픽부터 보면 타이틀화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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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꿈. 좀 더 캐릭터가 커졌으면 좋겠어서 확대한 느낌?
그리고 이후는 모든 엔딩을 다 봤을 때 밝은버전도 존재함.
원래도 게임 기획 처음 했을때부터 엔딩 전부 다 보거나 진엔딩 보거나 하면 타이틀 화면 바뀌는걸 꼭 하고싶었는데
여건상 못했던거 이번에 추가했음.
움직이는것까지 하면 좋겠지만,, 거기까진 욕심인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인게임 배경 비포에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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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랑 뒤에 하늘이랑 백그라운드에 깔린 산이나 나무같은거 싹 바꿨음.
원래 쓰던거 하늘 배경은 픽셀안맞는것도 그렇고 그냥 무료 에셋 집어다가 썼던건데 드디어 보내줬다.
추가로 진화몬스터 몇개, 캐릭터도 몇개 작업중인데 이런건 교체보다는 추가형식으로 가는중.
버섯 몬스터 진화버전임. 커엽죠?
그래픽은 이렇고 사운드도 싹 교체했음.
기존에는 도바신드롬에서 몇시간씩 박아서 최대한 비슷한 느낌의 곡들로 골라서 넣어놨었는데
이번에 작곡가 한분이랑 같이 하기로 해서 타이틀부터 모든곡을 오리지널 곡으로 싹 바꿨음.
기존에 엔딩에 쓴 곡도 다 고정이였는데, 이번에 엔딩별로 곡도 다 따로 추가했고.. 시간도 곡에 맞춰서 컷씬 알아서 넘어가게 초 작업까지 했음.
물론 연출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한데 이부분은 경험치 부족이라 추후에 한번 더 바꿀지도 모르겠음.
그래픽도 그렇고 사운드도 그렇고 뭔가 재투자하는 느낌으로 작업자분들 구해서 작업부탁드린거고
협업도 이번이 사실상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