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애교 가득한 하루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와 김소연의 저속노화 식단이 전해졌다.
이날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하루는 어두운 침실에서 김소연이 “오빠”라고 부르는 목소리로 시작됐다.
김소연은”오빠 일어나. 일어나야지”라며 남편을 깨웠고, 이상우가 “일어나쩌”라며 애교 있게 대답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재중은 “저희가 봐도 되는 장면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늘도 파이팅”이라는 김소연의 응원을 받고 거실로 나온 이상우는 헤어밴드를 착용한 후 세수도 없이 바로 피부관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는 미스트부터 시작해 앰플 3개, 에센스 2개, 크림 2개로 총 8단계의 아침 루틴을 마쳤고, 이에 있지(ITZY) 예지는 “제대로다”며 감탄했다.
이어 일명 ‘뱀파이어 부부’인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저속노화 식단도 공개됐다.
첫번째 식단은 당근과 양배추 라페로, 이상우는 채칼로 썬 당근과 양배추를 소금에 20분간 절인 후 채수 제거해 홀그레인 머스터드, 레몬즙, 알룰로스, 다진 마늘, 고추냉이 그리고 들기름을 넣어 비볐다.
본인이 만든 라페를 맛본 이상우는 “와, 진짜 맛있다”고 말했고, 붐은 “아이돌 분들도 되게 좋아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다음 요리로는 끓이지 않고 믹서기에 갈아 만드는 당근 수프와 달걀로 만든 버터가 등장했다.
이상우는 버터 대신 노른자를 섭치하기 위해 달걀 버터를 만들어 먹는다고.
노른자에 소금, 올리브유, 레몬, 딜, 통후추를 추가해 오븐에 넣어 요리를 완성한 이상우는 “소연아, 나와 봐. 얼마 안 걸려서 다 만들었어”라며 아내 김소연을 불렀다.
이상우가 차린 아침 한 상을 본 김소연은 “우와 오늘 더 예쁘네”라며 탄성을 자아냈고, 요리를 맛본 후에는 “으음”이라며 감탄, 양손을 흔들며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예지는 “아침 차려주시는 거 너무 스윗하시다”고 이야기했고, 붐은 “이러니 안 늙는다. 네 번째 레시피는 사랑”이라며 부러워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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