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거의 첨 써보는데 풀때가 없어서 써봅니다…
용인에서 수원으로 매일 출퇴근 합니다. 출퇴근하는 길에 고가 밑이 있는데 불법 주차 금지 구역이거든요? 근데 진짜 매일같이 큰 트럭이랑 버스가 끝차선 하나를 다 막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짜증 나는데, 밤에 퇴근할 때나 비 오는 날엔 정말 아찔합니다. 우회전하려고 하면 주차된 차들 때문에 시야가 하나도 안 보여서 사고 날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이거 해결해보려고 첨에는 광교 소재지라 수원시에 민원 넣었는데 수원시는 자기네 관할 아니라고 하고 행정구역이 용인시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용인시에 전화해서 민원 넣었는데 용인시에서도 단속은 나가는데 해결이 안 된대요. 왜냐하면 불법 주차하는 분들이 "과태료 내고 말지" 이런 식으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얼마 전에는 저녁에 퇴근하다가 거기에 차 대놓고 내리는 아저씨를 봤는데, 길 따라서 가더니 근처 아파트로 호기롭게 들어가시더라고요,,,, 아마 차고지가 없어서 거기다 그냥 대고 퇴근하는 거 같습니다…이거 진짜 답이 없는 문제일까요? 계속 민원을 넣는데도 해결이 안 되니 이젠 포기해야 하나 싶습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불편 겪는 분들 계시나요? 이거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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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안전 신문고’ 저도 설치 했습니다
다만 저곳이 인도가 끊긴 곳이고 , 저곳을 가려면 무단횡단과 신고 규정이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다각도로 촬영해야 하더라구요.
저의 신분도 드러나고, 언젠가 공격 대상이 될 거라 예상되서 계속 용인시청에 유선으로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댓글에 어떤분도 쓰셨듯이 계속된 민원에
교통과 여자공무원도 곤란해 하는 거 같더라구요
미안하기도 하고,,사실 저만 눈감으면 편해질 일일텐데..
그런데 댓글에 미안해할 필요 없겠다 싶고, 다시 용기를 얻어 계속해서 깨끗한 도로 위해 민원 넣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