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로이킴이 소속사 웨이크원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가수 로이킴이 12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웨이크원을 떠난다.

5일 웨이크원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로이킴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앞서 지난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웨이크원과 계약을 맺고 데뷔해 올해까지 동행을 이어왔다.

로이킴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짙은 감성의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Hom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그는 공식 유튜브 채널 ‘커버해 봄’ 콘텐츠를 비롯해 최근 자신의 본명을 사용한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 ‘김상우’를 오픈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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