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안재욱 임신한 ♥엄지원에 건강 이상 증세 숨겼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건강 이상 증세를 나타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53회에서는 한동석(안재욱 분)이 마광숙(엄지원)에게 건강 이상 증세를 숨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광숙은 초음파 사진을 바라봤고, “여기 보이는 까만 점 있죠? 보여요? 이게 아기집이래요. 이 동그랗고 까만 점 안에 아기가 자랄 거래요.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라며 물었다.

한동석은 “그러게”라며 맞장구쳤고, 마광숙은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야 돼요. 우리 아기 대학 보내고 결혼시키고 손주까지 보려면 우리 정말 진짜 잘 버텨야 돼요. 근데 나 진짜로 걱정되는 게 아기 초등학교 운동회날 학부모들 이어달리기하는데 우리 둘 다 무릎 아파서 벤치에 앉아 있으면 우리 애가 너무 창피하지 않을까? ‘내 친구들 엄마, 아빠는 다 젊고 멋진데 우리 엄마, 아빠는 왜 이렇게 늙었어?’ 그럼 나 진짜 너무 속상하고 서운할 거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지금 이대로 유지 잘해야 돼요. 절대 늙으면 안 돼요”라며 당부했다.

마광숙은 “난 지금부터 미리미리 건강 관리하고 피부 관리하고 옷도 젊게 입고 절대 늙은 티 안 낼 거예요. 우리 목표는 젊은 부모예요. 나중에 할아버지, 할머니로 오해받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체력 관리, 피부 관리 열심히 해야죠”라며 다짐했고, 한동석은 “푹 자야 피부에 좋다는 거 몰라요? 쓸데없는 걱정 그만하고 자요, 얼른”이라며 다독였다.

그러나 한동석은 마광숙에게 시력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숨겨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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