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첼시가 이브라히마 코나테 영입전에 참전했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 첼시는 부상당한 리바이 콜윌을 대체하기 위해 코나테 영입 경쟁에 참전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인 코나테는 자국 무대의 소쇼봉벨리아르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7-18시즌을 통해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는데 이 선택은 적중했다. 비록 잔부상이 연이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명문’ 리버풀이 코나테를 영입했다. 2021-22시즌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한 코나테는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더니 2023-24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특히 2024-25시즌에는 4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러한 활약을 지켜본 레알 마드리드가 코나테에게 접근했다. 코나테도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코나테는 2026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을 지속적으로 거절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리버풀의 살신성인에 코나테가 응답하는 듯했다. 계약 연장에 대한 협상을 시작한 것.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첼시가 영입전에 참전하면서 상황은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